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 (WICKED The Musical) – 시놉시스, 공연 일정정리

공연 일정: 13년 만의 오리지널 내한, 전국 순회 예정

2025년 뮤지컬 〈위키드〉는 13년 만에 오리지널 영어 공연팀이 한국을 찾는 무대입니다. 서울 무대는 7월 12일(토)부터 10월 26일(일)까지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펼쳐지며,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는 11월 13일부터 무대를 이어갑니다. 또한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는 2026년 1월 예정이어서, 서울 공연 이후에도 지방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집니다.

러닝타임은 약 170분(인터미션 포함)이며, 관람 가능 연령은 만 8세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객부터 뮤지컬 초보자까지 폭넓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90,000원, R석 160,000원, S석 130,000원, A석 8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놉시스: 오즈의 비밀, 두 마녀의 진정한 이야기

뮤지컬 위키드 (WICKED The Musical)〉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대표작으로, 오즈의 세계를 배경으로 선악의 이분법을 뒤집으며 “진짜 마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깊은 서사로 유명합니다. 이야기는 오즈의 마법사 이전, 알록달록한 마법의 땅을 휩쓴 두 마녀 엘파바(초록 마녀)와 글린다(하얀 마녀)의 만남과 우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두 사람은 기성 사회의 기준과 편견, 권력의 틀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때로는 갈등과 치유를 거듭하며 진심을 나눕니다.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 가슴을 울리는 명곡들은 그들 이야기의 감정선을 단단히 지탱하며, 무대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더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무대의 특별함: 생생한 감동, 화려한 연출 그리고 음악

이번 내한 공연은 오리지널 투어 프로덕션팀이 참여하여,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연출과 정교한 세트, 의상을 그대로 구현합니다. 특히, 글린다와 엘파바를 연기하는 배우들—예를 들어 Courtney Monsma (글린다)와 Sheridan Adams (엘파바)—는 호주 및 국제 투어 무대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이미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평론가들은 이번 공연이 이전보다 더 빠르고 경쾌한 템포로 리듬을 조율했다며, 무대의 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합니다.또한 화려한 조명과 에메랄드시티 분위기를 재현하는 무대 효과, 그리고 Defying Gravity 장면에서 올라가는 드라마틱한 순간은 이 작품을 단순한 뮤지컬 이상의 ‘라이브 연극’으로 완성시킵니다.

 

왜 2025년 〈위키드〉가 놓칠 수 없는 선택인가?

2025년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은 단순한 스테이지가 아닌, 깊은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는 문화적 경험 그 자체입니다. “진실은 늘 복잡하다”는 주제를 뮤지컬 전반에 담으며, 우정과 성장, 사회적 편견을 넘어서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에서도 진행되는 지방 투어는, 지방 관객들에게도 프리미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하죠. 특히 ‘Wicked: For Good’ 영화 개봉이 11월 예정인 만큼, 뮤지컬과 영화 전시 간 시너지를 통한 전 연령대의 관심도 더욱 뜨겁습니다.
예매 일정과 좌석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고, 감동의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이 공연은 올해 ‘뮤지컬’ 하면 무조건 떠올릴 대표작으로 기억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