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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musical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2025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 시놉시스 · 공연 일정안내

공연 일정 및 세부 정보: 20주년 기념 무대, 단 4주간의 특별한 시간

2025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20주년 기념은, **9월 3일(수)부터 9월 27일(토)**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공연 시간은 화·목·금: 오후 7시 30분, 수요일: 오후 2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 오후 6시 30분, 단, 9월 3일(수) 첫 공연은 오후 7시 30분입니다. 러닝타임은 약 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티켓 가격은 VIP 190,000원 / R석 150,000원 / S석 120,000원 / A석 90,000원 / B석 7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얼리버드 20%, 청소년 30%, 복지 및 국가유공자 50%, 재관람 할인 15%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예매는 마스트 인터내셔널을 통해 진행되며, 8월 11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 예정입니다.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2025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시놉시스: 사랑과 욕망, 종소리 울리는 파리의 전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e de Paris)〉**는 빅토르 위고의 명작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15세기 파리의 성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비극으로 사랑 받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콰지모도는 성당의 종을 울리는 불구의 미소이며, 자유로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이를 둘러싼 성당의 성직자 프로롤로, 집시들의 지도자 클로팽 등이 얽힌 욕망과 구원의 서사는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관객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죠.
이탈리아의 음악가 리카르도 코치안테와 작사가 뤽 플라몽동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는 한국 관객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대표 넘버 ‘Belle’, ‘Vivre’, ‘Le Temps des Cathedrales’ 등은 수십 년간 사랑받아 온 명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2005년 초연 이후 한국에서만 12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프랑스 뮤지컬 최고작”이라는 호평을 받았죠.

 

무대의 관전 포인트: 원어 오리지널과 초월적 비주얼의 만남

이번 공연은 프렌치 오리지널 팀이 그대로 내한하는 무대로, 프랑스어 원어 공연의 감동 그대로 한국 관객에게 전달됩니다. 오리지널 배우들의 생생한 감정과 호흡은 무엇보다 큰 매력입니다. 특히 **‘프롤로’ 역에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의 참여는 이번 20주년 공연을 더욱 뜻깊게 만듭니다. 무대 연출은 모듈형 세트, 아크로바틱 동작, 움직이는 종탑 구조, 역동적인 군무 등 시각적으로도 압도적인 구성으로 구현됩니다. 무대 자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과, 성당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는 이 작품이 “움직이는 기념비”라는 표현을 듣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1800년대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아르의 서곡으로 시작하는 서사는, 콰지모도의 고독함, 에스메랄다의 자유로움, 프로롤로의 금지된 욕망을 음악적이고 시각적으로 깊게 끌어냅니다.

 

다시 울리는 20년 전의 종소리, 놓칠 수 없는 관람 기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20주년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20년 전 한국 관객이 처음 느꼈던 감동을 오리지널 그대로 재현하는 역사적인 무대입니다. 원어 공연, 압도적인 시각 연출, 수많은 감성적 넘버가 어우러진 이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죠.
공연 일정도 짧아 9월 한 달간 단 4주만 진행되며, 얼리버드 및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예매는 필수입니다.
예매 오픈 전 예매처 회원가입과 로그인, 알림 설정까지 완료해두면 원하는 좌석 예매가 한층 수월해질 거예요.
올해 뮤지컬 시즌,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순간을 찾고 계신다면, 이 공연이야말로 꼭 챙겨야 할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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